수도권 단풍구경하기 좋은곳 가볼만한 곳 Best9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단풍구경하기 좋은 곳과 가볼만한 곳 7군데를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올 가을에는 위 장소에서 행복한 단풍 구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단풍구경

수도권 단풍구경하기 좋은 곳 – 서울

북한산

서울 북한산은 웅장한 암봉과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등산을 즐기면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산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포천시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입니다.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북한산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절정을 이룹니다. 주요 단풍 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북한산 단풍명소

  • 대남문 : 북한산성 계곡길을 따라 대남문까지 오르는 길은 붉은 단풍이 일품입니다.
  • 백운산장 :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 위치한 백운산장 주변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화려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 숨은벽계곡 :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출발하여 숨은벽을 지나 백운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붉은색과 노란색의 단풍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산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풍 명소입니다. 남산 순환로를 따라 걸으며 단풍을 즐기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서울 시내와 단풍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산은 서울시 중구와 용산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265m입니다. 남산은 서울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며, 11월 10일 전후에 화려한 절정을 이룹니다. 남산을 에워싼 둘레길은 길 전체가 단풍 명소이며, 그 중에서도 ‘남산남측순환로’는 국립극장 교차로부터 남산3호터널로 이어지는 총 1.3km의 산책코스로, 낙엽 떨어진 흙길을 바스락 밟으며 올라가다 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남산 둘레길 5개 구간에서 단풍 투어, 숲길 투어, 자연 역사 투어 등 공원 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 투어가 진행되며,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 워킹은 11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창덕궁 후원

고즈넉한 궁궐과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후원의 비밀 정원은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창덕궁 후원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한국적인 궁궐로, 서울 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이 시기에는 후원을 예약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입니다.

창덕궁 후원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는 후원 관람 예약을 해야 하며, 관람 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장에서도 매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제한된 관람을 하게 되며, 가을 시즌에는 해설사 설명을 듣거나 개별 관람도 가능합니다. 제한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걸음에 맞춰 후원을 구석구석 거닐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넓은 잔디밭과 호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어우러진 공원입니다.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여져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는 다음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 은행나무길 :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길게 늘어선 길이 인상적입니다.
  • 들꽃마루 : 주황색 황화 코스모스와 함께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 나홀로나무 : 왕따나무라고도 불리며, 주변에 단풍이 둘러싸여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88호수 :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단풍구경 가볼만한곳 – 경기도

남한산성

역사적인 유적지와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단풍을 감상하거나, 남한산성 행궁을 방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되어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입니다. 남한산성은 산성 안팎으로 단풍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가을이 되면 붉은 단풍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도보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남한산성의 남문에 도착하며, 여기서부터는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 남문 > 수어장대 > 서문 > 북문 > 산성 로타리
  • 동문 주차장 > 성곽트레킹 > 수어장대와 청량당 > 남문 주차장

남한산성에서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단풍시기에 맞춰 남한산성문화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광릉수목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자라는 곳으로,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숲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롭게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광릉수목원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의 수목원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광릉수목원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육림호 : 큰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난대 온실 : 남해안,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난대 식물의 보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전시공간입니다.
  • 열대 온실 :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열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릉수목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당일 예약은 불가하므로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은행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문사 단풍은 매년 11월 초에 절정을 이루며, 이때 방문하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용문사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사찰로,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수령 10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높이 42m, 뿌리 부분 둘레가 15.2m가 넘는 큰 은행나무로, 가을이면 수만 개의 황금빛 노란 은행잎으로 주변을 뒤덮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수도권 단풍놀이 가볼만한 곳 – 인천

인천대공원

넓은 잔디밭과 호수,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호수 주변과 단풍나무길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 위치: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산79
  • 영업 시간: 하절기(3∼10월) 매일 05:00∼23:00, 동절기(11∼2월) 매일 05:00∼22:00
  • 입장료: 무료

인천대공원은 녹음이 우거지고 휴식시설이 많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장미원과 메타스퀘이길, 호수 등이 인기 있는 산책로입니다. 단풍 구경을 위해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수목원온실에서도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산198이며, 영업 시간은 하절기 매일 10:00∼18:00, 동절기 매일 10:00∼17:00입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월미공원

월미도에 위치한 공원으로, 바다와 함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 바다와 붉게 물든 단풍의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월미공원은 과거 군부대였던 지역을 2001년 인천시에서 매입 후 조성한 공원으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입니다.

생태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녹음이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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