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및 서울인근에서 단풍구경을 하러 가기 좋은 곳들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단풍구경 명소들은 서울에서 가까운 단풍구경 가볼한만 곳들이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근교 서울 인근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추천
인천대공원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봄에는 벚꽃 명소로,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유명합니다. 벚나무와 느티나무길로 나뉘어진 단풍터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서 메타세콰이어와 느티나무, 붉은 단풍나무와 함께 은빛 억새군락이 절정을 이룬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
월미도에 위치한 공원으로, 바다와 함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 바다와 붉게 물든 단풍의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월미공원은 과거 군부대였던 지역을 2001년 인천시에서 매입 후 조성한 공원으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입니다.
생태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녹음이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
역사적인 유적지와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단풍을 감상하거나, 남한산성 행궁을 방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되어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입니다. 남한산성은 산성 안팎으로 단풍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가을이 되면 붉은 단풍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도보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남한산성의 남문에 도착하며, 여기서부터는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코스
- 남문 > 수어장대 > 서문 > 북문 > 산성 로타리
- 동문 주차장 > 성곽트레킹 > 수어장대와 청량당 > 남문 주차장
남한산성에서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단풍시기에 맞춰 남한산성문화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적산공원
부평구에 위치한 원적산공원은 가을이 되면 숲 가득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가장관을 연출합니다. 은행나무 아래 떨어져 있는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파주 이이 유적
경기도 파주 이이 유적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유적지입니다. 율곡 이이 기념관, 가족묘, 자운서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풍과 은행 나무가 많아 단풍놀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기 좋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팔달산
팔달산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산입니다. 수원화성이 세워진 산으로, 사통팔달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벚꽃이 만개할 때도 멋지지만, 단풍이 드는 가을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도 있습니다.
